전남 영암군보건소가 오는 20일부터 어르신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백세 팔팔 걷기’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2월부터 10월까지 짝수달마다 휴대폰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총 5회 걷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운동 장려를 넘어, 규칙적인 걷기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도록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암 백세 팔팔 걷기 사업’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도전이 시작된다.
걷기 목표는 연령대에 따라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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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하루 5,000보씩 20일간 총 10만 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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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이상 어르신: 하루 4,000보씩 20일간 총 8만 보 달성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영암사랑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걷기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활동”이라며, “이번 사업은 건강증진과 지역 소비를 동시에 촉진하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도 지키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세 팔팔 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지역과 세대가 함께 건강해지는 프로젝트다. 건강한 걸음이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