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가 이번 주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극한의 추위를 체험한다.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흑백세권’ 특집에 이어, 겨울맞이 혹한기 임장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는 ‘자연인’ 김대호, ‘동두천재’ 형제 양세형·양세찬, 그리고 ‘종이 인형’ 안재현이 출연해 강원도 산골 마을을 찾는다. 이들이 향한 곳은 ‘은둔의 땅’이라 불릴 만큼 깊은 산속 오지로, 휴대전화 신호조차 잡히지 않는 험난한 지역이다. 네 사람은 눈 덮인 산길을 헤치며 오지마을의 겨울살이를 직접 체험한다.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화전민 1호 집’. 흙과 나무로 지어진 이 집은 수십 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스며 있는 공간이다. 리모델링 없이 옛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가마솥, 볏짚 다락, 장작 창고 등 과거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출연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주방 임장 중, 은색 세숫대야를 발견하자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한다. 이 모습을 본 장동민은 “시대를 아우르는 이런 방송이 돼야죠!”라며 감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동파된 수도와 얼어붙은 식용유가 발견되며 혹한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출연진은 “이게 진짜 오지의 겨울이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네 사람은 오지마을에 홀로 거주 중인 집주인을 만난다. 20년 전 이곳에 정착했다는 그는, 자연 속에서의 자급자족 삶을 담담히 풀어놓는다. 하지만 그의 과거 직업이 공개되자 양세형과 양세찬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집주인의 정체와, 그가 허락한 ‘살아보기 임장’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BC ‘구해줘! 홈즈’ 강원도 혹한기 임장 특집은 12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자연 속 삶의 온도와 도시의 편리함 사이 이번 ‘홈즈’는 겨울의 진짜 의미를 생각하게 만든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