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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미스트롯4’ 시청률 14.7% 자체 최고…이소나 에이스전 대역전

이소나, 에이스전으로 뽕진2 살렸다! 3위→1위 美친 대역전극!

 

TV CHOSUN ‘미스트롯4’가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우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본선 3차 에이스전에서 뽕진2 이소나가 압도적인 무대로 판을 뒤집으며 ‘에이스전 히어로’로 떠올랐다.

 

■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목요 예능 최강자 입증

2월 5일 방송된 미스트롯4는 본선 3차 2라운드 ‘에이스전’을 선보이며 전국 시청률 14.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4%까지 치솟았으며, 8주 연속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는 물론 일일·주간 예능 1위를 싹쓸이했다. 중반부를 넘긴 ‘미스트롯4’가 본격적인 시청률 탄력을 받았다는 평가다.

 

■ 불꽃 튀는 에이스전…팀 운명 건 단 한 번의 무대

이번 에이스전은 단 한 명의 무대에 팀 전체의 생존이 달린 라운드로,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긴장감을 안겼다.

 

1라운드 메들리 팀 미션 최종 순위는 미스청바지가 국민대표단 점수를 더해 1위로 올라섰지만, 상위권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에이스전 결과에 따라 판세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 장혜리·길려원·홍성윤…에이스들의 치열한 경쟁

에이스전 첫 주자로 나선 비타오걸 장혜리는 엄정화의 ‘포이즌’을 선곡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베이스 연주로 무대를 장악하며 1,424점을 받았다.

 

이어 미스청바지의 길려원은 부담감 속에서도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완주하며 1,393점을 기록했다.

 

흥행열차의 홍성윤은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전조 없이 소화하며 1,449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아 단숨에 1위로 치고 올라섰다. 마스터들 사이에서는 “이 점수는 뒤집기 어렵다”는 말까지 나왔다.

 

■ 이소나의 반전 드라마…3점 차 역전 1위

그러나 마지막 반전의 주인공은 뽕진2 이소나였다. 하춘화의 ‘영암 아리랑’을 선곡한 이소나는 흔들림 없는 고음과 완벽한 무대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어진 ‘강원도 아리랑’에서는 관객 호응까지 이끌어내며 에이스전 최고점인 1,452점을 획득했다.

 

홍성윤보다 단 3점 앞선 점수로,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던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소나는 점수가 발표되는 순간 감격의 눈물을 쏟으며 무대 위에서 진한 여운을 남겼다.

 

■ 최종 순위 대격변…뽕진2 1위 등극

1·2라운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순위는 ▲5위 아뜨걸스 ▲4위 미스청바지 ▲3위 비타오걸 ▲2위 흥행열차 ▲1위 뽕진2로 확정됐다.

 

1라운드 1위였던 미스청바지는 4위로 내려앉았고, 3위였던 뽕진2는 이소나의 활약에 힘입어 최종 1위에 오르는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했다. 국민대표단 점수 역시 승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 준결승 향한 마지막 관문 돌입

이로써 총 16명이 본선 4차 ‘레전드 미션’에 진출해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하게 됐다. ‘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에이스전은 실력 이상의 것을 요구하는 무대다. 그 부담을 정면으로 돌파한 이소나의 무대는 단순한 고득점을 넘어, ‘미스트롯4’가 왜 여전히 뜨거운지를 증명한 결정적 장면이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