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치아 상실로 식사와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거창군 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아 기능 저하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비롯해 만 60~64세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자 등이다. 신청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의 경우 **보험 틀니(전부·부분)**와 보험 임플란트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된다. 다만, 기존에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 2개를 이미 식립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만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비보험 임플란트 개당 70만~100만 원까지, 1인 최대 2개를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은 연령 제한 없이 틀니·임플란트·보철·레진 치료에 대한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이정헌 거창군 보건소장은 “임플란트와 틀니 지원을 통해 씹는 기능이 회복되면 소화 건강은 물론 대화 시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시술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꼼꼼히 챙겨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아 건강은 곧 삶의 질이다. 거창군의 이번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식탁과 일상을 다시 편안하게 만드는 실질적 복지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