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지원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지원 규모를 기존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금 운용의 폭을 넓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이번 융자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금리는 연 2%의 저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총 5년으로, 2년 거치 후 3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신청은 2026년 2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자금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신청 전에는 **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신용보증서를 통한 대출을 희망할 경우 보증서를 미리 발급받아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홍천군은 이번 기금 융자와 함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이자 지원) 사업도 병행해, 소상공인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금융 지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융자 규모를 4억 원으로 늘리고, 연 2% 저리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겠다”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 창구 운영과 특례보증, 이차보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홍천군 경제진흥과로 하면 된다.
금융 지원은 속도가 곧 효과다. 홍천군의 이번 저리 융자 확대와 현장 중심 접수 방식이 소상공인의 숨통을 트이는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