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흐림동두천 -10.9℃
  • 흐림강릉 -3.3℃
  • 흐림서울 -8.6℃
  • 흐림대전 -6.5℃
  • 구름많음대구 -0.6℃
  • 구름많음울산 0.1℃
  • 흐림광주 -3.5℃
  • 흐림부산 2.7℃
  • 흐림고창 -4.5℃
  • 흐림제주 2.1℃
  • 구름많음강화 -10.3℃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2.5℃
  • 구름많음경주시 -0.9℃
  • 흐림거제 3.2℃
기상청 제공

인터뷰/칼럼

[반오문 인터뷰] 부산 터치벨라의 “몸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체험에서 입소문으로 번지는 다이어트 열풍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터치벨라를 운영 중인 팽보경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미세전류 테라피의 기준을 만들다...

 

‘터치셀’, 뷰티를 넘어 헬스케어로 확장되는 에너지 테라피 장비

 

최근 뷰티·헬스케어 시장에서 ‘미세전류 테라피’가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전문가용 미세전류 테라피 장비 ‘터치셀(TouchCell)’**이 있다. 터치셀은 단순한 홈케어 기기를 넘어, 전문 테라피 센터와 에스테틱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전문가용 미세전류 장비로, 국내는 물론 해외 헬스케어·의료 시장에서도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500μA 미세전류, 피부가 아닌 ‘몸의 흐름’에 작용하다

 

터치셀의 핵심은 500마이크로암페어(μA) 미세전류 파동이다. 이는 인체가 본래 지니고 있는 생체전류와 유사한 범위로, 피부 표면 자극에 그치지 않고 근육·근막·림프 순환 등 신체의 흐름 전반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에너지 강도로 알려져 있다.

미세전류는 단일 세포의 전기적 기전을 규명한 **네허(Erwin Neher)와 자크만(Bert Sakmann)**의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신경 신호 전달과 생체 전기 반응의 중요성이 밝혀져 왔다. 두 연구자는 이러한 공로로 199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미세전류는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근육 이완 및 회복, 혈액·림프 순환 보조, 부종 완화, 신경계 안정 반응, 세포 에너지 대사(ATP 생성 과정)와의 연관성 등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이러한 과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터치셀은 미용, 다이어트, 컨디션 관리, 헬스케어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체온이 낮아지고 자율신경 균형이 무너지면 순환과 대사 효율이 떨어지기 쉽다”고 설명한다. 터치셀 미세전류 테라피는 신체의 긴장 반응을 완화하고, 순환과 체온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용해 체온 다이어트와 컨디션 관리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온·순환·미세전류의 결합… ‘터치셀’ 중심의 체험형 시스템

 

터치셀을 개발·제조한 터치벨라는 현재 터치셀 미세전류 테라피와 온열 바이오포톤 장비를 결합한 체험형 체온업 다이어트 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기기를 판매하는 구조가 아니라, 실제 관리 환경에서 체온과 순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터치벨라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 시스템이 이론이 아닌 현장 결과와 체험 데이터로 검증돼 왔기 때문이다.

 

 

이 모든 시작은 ‘한 사람의 몸’이었다

 

터치셀과 터치벨라의 출발점에는 터치벨라 팽보경(Vivian Peng) 대표의 개인적인 경험이 있다. 팽 대표는 오랜 기간 심한 수족냉증과 체온 저하로 고생했고, 4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아 스스로를 ‘불임 체질’이라 여기고 있었다. 몸은 늘 차가웠고, 순환 문제로 컨디션 저하가 반복되는 상태였다.

전환점은 미세전류 테라피와 바이오포톤 온열 테라피를 병행하면서 찾아왔다. 속체온이 서서히 회복되고, 몸의 순환 리듬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약 3개월 후, 예상치 못하게 아이를 갖게 됐다. 이 경험은 이미 과거 언론 보도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팽보경 대표는 “임신보다 먼저 느껴진 건 몸이 살아나는 변화였다”며, 체온 회복과 함께 만성적인 냉증 완화, 컨디션 개선, 피부 상태 변화, 마른비만에서 정상 체성분으로의 전환 등 **전신의 변화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경험에서 확신으로… 터치셀의 탄생

 

이 경험은 곧 확신으로 이어졌다.

**‘몸의 흐름을 바꾸면 결과는 따라온다’**는 확신이다.

팽 대표는 바이오포톤 온열 테라피와 함께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용 미세전류 장비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터치셀이다. 터치셀은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닌, 체온·순환·신경 반응을 함께 고려한 에너지 테라피 장비로 설계됐다.

출산 이후에도 터치셀과 온열 테라피를 병행하며 관리한 결과, 임신 중 증가했던 체중 약 17kg을 요요 없이 감량했고, 출산 후 처지기 쉬운 피부 탄력과 리프팅 개선, 컨디션 회복, 체형 관리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했다. 이 과정은 터치벨라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9년, 수만 명의 결과… 체험으로 증명된 시스템

 

현재 터치벨라 체온 센터는 9년째 운영되며 수만 명의 고객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체성분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체지방 감소와 함께 근육량이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변화, 붓기 및 순환 개선에 따른 체중 수치 변화 등이 지속적으로 확인돼 왔다.

특히 일부 사례에서는 관리 직후 하루 최대 2kg 이상 체중 변화가 관찰되기도 했다. 이는 단순 감량이 아닌, 순환·체온·체성분 변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운영진은 “우리는 숫자를 파는 곳이 아니다”며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현장에서 수없이 확인해 온 곳”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고객부터 전문가까지… 입소문으로 찾는 체험 공간

 

현재 이 센터에는 일반 고객뿐 아니라 피부관리사, 헤어 디자이너, PT 트레이너, 병·의원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샵이나 클리닉에 해당 장비를 도입하거나, 기존 시술과 병행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찾기 위해 센터를 찾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10년 넘게 피부관리실을 운영했지만, 제품 판매 중심의 구조에 한계를 느끼던 차에 이 시스템을 접하고 관리 방향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전했다.

 

 

‘판매’가 아닌 ‘경험’으로 신뢰를 만들다

 

운영진은 터치셀 테라피를 단순 미용이 아닌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건강 관리 방식으로 설명한다. 체온과 순환 환경을 개선하는 접근은 외적인 관리보다 내면의 회복을 중시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현장을 찾은 기자로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이곳이 판매 중심이 아닌 경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화려한 마케팅보다 “직접 써보고 판단하라”는 철학이 오히려 더 큰 신뢰를 만든다.

뷰티와 헬스케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흐름 속에서,

미세전류와 체온을 중심으로 한 이 시스템이 어떤 방식으로 진화해 나갈지, 그리고 터치셀이 그 흐름의 기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해볼 만하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