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암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도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청주시 보건소는 5일, 저소득층 암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 지속률을 높이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성인암 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암치료 관련 진료비·검사비·치료비 등에 대해 연 최대 300만 원,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또한, 가발 구입비 70만 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대상자는 자동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라도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2,000만 원(백혈병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 지침이 개정돼 4세 이상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의 가발비 지원금이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이를 통해 소아암 환자들이 겪는 치료 중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는 청주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가발비 지원 상향은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사례가 없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암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료 지속 의지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 도움이 지역 곳곳에 고르게 전달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