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과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에게 명절위문금을 지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용산구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1인당 5만 원의 명절위문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약 6,000가구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51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에는 2월 4일 가구당 5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기준일(1월 21일) 이후부터 설 명절(2월 17일)까지 신규 선정된 수급자도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입양대상 아동이나 시설수급자, 군입대 등으로 의료급여 자격만 유지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는 **전액 구비(區費)**로 2월 9일 개인당 5만 원을 지급받는다. 지원 대상은 영락애니아의 집과 가브리엘의 집에 입소한 51명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돼 명절 지원이 한층 강화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외된 이웃에게 가장 큰 선물은 ‘관심’이다. 용산구의 이번 지원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온기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