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업을 위한 전략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2일 광명 GIDC(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더가치홀과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에서 관내 기업 65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광명시 기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명시가 추진 중인 기업SOS 정책인 ‘기업온(On)광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종합 정책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중앙·광역 정책 한자리에…맞춤형 성장 전략 제시
설명회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산하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정책 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 설명과 함께 현장 상담을 병행해, 기업별 여건과 성장 단계에 맞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활용 가능한 정책 안내’에 방점을 찍었다.
■ 박승원 시장 “기업 성장,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기업의 어려움을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결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과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업의 성장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온광명을 중심으로 기업이 필요할 때 먼저 다가가고, 성장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8개 전문기관 참여…자금·수출·R&D까지 지원
이날 설명회는 ▲광명시 기업SOS 정책 ‘기업온광명’ 소개 ▲참여기관별 주요 정책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상황을 반영한 1대1 맞춤 상담이 이뤄지며 정책 활용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8개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자금·금융, 수출·판로, 연구개발(R&D)·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 기업들 “정책 흐름 한눈에 이해”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 지원 사업을 개별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전체 구조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 “정책 변화 방향을 미리 알 수 있어 향후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기업온광명’, 원스톱 기업SOS 정책
‘기업온광명’은 기업 애로 접수부터 현장 확인, 맞춤형 해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광명시의 통합 기업SOS 정책이다. 기업이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지 않아도 한 곳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광명시는 이번 설명회 참여 기업을 기업SOS 정책과 연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업 지원 정책은 ‘많음’보다 ‘연결’이 중요하다. 광명시의 기업온광명 정책이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