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2월 2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후보자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기록관리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격려함으로써,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기록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 기록관리 유공 포상, 사회 전반의 기록문화 확산 목적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공공과 민간 영역을 아우르며 기록관리 제도 개선, 기록 보존과 활용,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는 제도다.
단순한 행정 성과를 넘어, 기록을 통해 사회의 기억을 지키고 가치를 확산한 공로를 폭넓게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기관 포상 규모 1.5배 확대…평가 실효성 강화
특히 올해부터는 기록관리 기관평가 우수기관 포상 규모가 기존 16점에서 23점으로 확대된다.
이는 기관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 포상 구성…민간·공공 분야로 나눠 모집
올해 포상은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으로 구성되며, 민간분야와 공공분야로 나눠 후보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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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분야:
중요 기록물 수집·기증, 기록 관련 연구·교육 활동을 통해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기관 -
공공분야:
기록관리 제도 개선, 기록 인식 제고,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 등 기록관리 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기관
■ 공정 심사 거쳐 ‘기록의 날’에 정부포상 수여
후보자 심사는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유공자에게는 기록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기록의 날(6월 9일)’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 국민 누구나 추천 가능…다양한 접수 방식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2026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문서(공문), 우편, 방문 접수,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해 접근성도 높였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포상은 기록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록유산 보존을 넘어, 기록이 사회적·미래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록은 과거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산이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행정의 뒷받침을 넘어 사회 전체가 ‘기록의 힘’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조용히 기록을 지켜온 주인공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조명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