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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울산 동구, 고독사 예방 총력…명예사회복지공무원 1대1 결연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 동구가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대한 선제적 안전 관리에 나선다.

 

울산 동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위험 가구의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절 전부터 연휴 기간까지 안부 확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 방문이 줄어들기 쉬운 연휴 특성을 고려해, 사전 점검과 상시 연락 체계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연휴 이전에는 전 동(洞)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선별해 비상 연락망을 재점검하고, 유선 확인 및 가정 방문을 통해 스마트플러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안전 장비의 작동 여부가정 내 난방기기 상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자원봉사자와 고위험 가구를 1대1로 결연해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연휴 중에도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망을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명절에는 1인 가구의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어 지역사회의 각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고독사 고위험 가구의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연휴 기간 안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상시적인 돌봄 연계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명절의 공백은 취약가구에겐 위험이 될 수 있다. 울산 동구의 이번 조치는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돌봄’**을 실천하는 사례로, 지역 안전망의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