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0℃
  • 구름조금강릉 0.0℃
  • 구름많음서울 -2.7℃
  • 구름조금대전 0.4℃
  • 구름조금대구 2.0℃
  • 구름많음울산 1.7℃
  • 구름조금광주 1.4℃
  • 흐림부산 1.9℃
  • 구름조금고창 -0.4℃
  • 흐림제주 4.0℃
  • 구름조금강화 -3.6℃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0.0℃
  • 구름많음강진군 1.8℃
  • 구름많음경주시 1.2℃
  • 흐림거제 2.5℃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로몬, 첫 로코 도전부터 합격점…‘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존재감 입증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4회 모아보기, 오늘(28일) 밤 10시 50분 방송

 

배우 **로몬**이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은 예측 불가한 전개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우석(장동주 분)의 소원에 얽힌 대가로 인생이 뒤바뀐 강시열(로몬 분)과, 그를 살리며 선행의 대가를 얻은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 인간과 신적 존재의 경계에 선 인물들이 맞닥뜨린 운명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로몬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첫 로맨틱 코미디 주연에 도전한 로몬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설레는 비주얼로 단 4회 만에 ‘기대주’에서 ‘확신의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시열의 다이내믹한 인생사를 순수한 소년기부터 자기애 충만한 월드 클래스 축구 스타, 그리고 모든 것을 잃은 이후의 추락까지 폭넓은 감정선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로몬의 강점은 변화무쌍한 얼굴과 리듬감 있는 연기다. 밝고 능청스러운 코미디 톤부터 절망과 혼란이 뒤섞인 감정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며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히 쌓아 올렸다. 여기에 ‘로코 최적화’ 비주얼까지 더해지며 캐릭터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김혜윤**과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다. 은호와 강시열은 ‘혐관’으로 시작해 소원으로 얽힌 갑을 관계, 나아가 서로를 구원하는 파트너로 관계가 확장된다. 두 배우는 유쾌함과 짠함이 공존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주고받으며, ‘설레는데 웃기고, 웃기지만 애틋한’ 로코 특유의 매력을 완성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시열이 장도철(김태우 분)의 ‘여우 사냥’ 미끼가 돼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리는 전개가 그려졌다. 은호의 도움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대신 도력을 잃고 인간이 되는 반전이 펼쳐졌다. 자신의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또 다른 구미호의 존재를 믿게 된 강시열, 그리고 잠든 은호의 무의식 속에서 칼을 들고 마주한 장면은 이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4회를 압축 정리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4회 모아보기’**는 오늘(28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본 방송 5회는 오는 30일(금) 밤 9시 5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