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기술거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을 내놓았다. 중기부는 27일 ‘2026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기술 관련 기관 및 중소기업의 거래 활동을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 기술거래 전 과정 지원…‘스마트테크브릿지’ 중심 운영
이번 사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Smart Tech-Bridge)’**를 핵심 운영체계로 삼는다.
이 플랫폼을 통해 ▲기술 수요 발굴 ▲중개 및 계약 ▲해외 기술이전 등 기술거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과가 검증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정책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중기부의 목표다.
■ 영상 콘텐츠·해외 컨설팅 등 신규 사업 신설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여러 변화가 도입됐다.
우선 중소기업의 신속한 기술솔루션 탐색을 돕기 위해 연구소·기술군 중심의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이 새롭게 신설됐다.
또한 해외 기술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해, 국내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관 공동중개 인센티브 확대와 중개수수료 지원 규모 증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AI 기반 플랫폼 고도화 추진…2027년 완성 목표
중기부는 ‘스마트테크브릿지’를 대한민국 대표 기술거래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AI 기능 강화와 맞춤형 서비스 신설 등 고도화 작업에 착수한다.
올해는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 2027년 말까지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촉진 기반 마련”
황영호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스마트테크브릿지를 중심으로 기술거래 지원사업을 고도화하겠다”며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기술을 찾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술이 실제 사업화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술은 있어도 거래망이 부족한 것이 중소기업의 현실입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기술이 돈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