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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받자마자 쓰는 지원금’ 임실군, 민생지원금 초고속 집행 눈길

전 군민민 20만원, 도내 올해 첫 가장 빠른 시작에 지급률도 94%

 

임실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초 가장 먼저 시행한 민생지원금 지급사업이 94%의 지급률을 달성하며, 속도와 체감 효과를 모두 입증했다.

 

■ 초고속 행정… 시행 2주 만에 94% 지급 완료

군은 “정책의 성공은 속도와 추진력에 달려 있다”는 심 민 군수의 군정 철학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민생지원금 지급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시행 2주째인 26일 기준, 전체 지급대상자의 94%가 지원금을 수령했으며, 지급 첫 주에만 2만 5,000여 명 중 2만 3,500여 명에게 47억 원을 신속하게 지급했다.

2주 만에 90%를 넘어선 지급률은 전북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속도로 평가된다.

 

■ ‘바로 쓰는 지원금’, 군민 생활 안정에 즉효

이번 성과는 군민의 체감형 행정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은 단순한 상징이 아닌 즉각적인 생활안정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임실군 내 대부분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로써 “받자마자 쓸 수 있는 실질적 지원”으로 호응이 높다.

 

26일 기준 약 **18억 원이 사용돼 이용률 38%**를 기록했다. 이는 가계 부담 완화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소비 촉진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장 중심 행정으로 ‘사각지대 제로’

임실군은 ‘속도·접근성·현장성’을 집행 핵심으로 삼았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마을단위 접수와 유선 안내, 마을 방송, 이장회의 등을 병행해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읍·면 현장인력 집중 배치로 대규모 지급을 빠르게 완료함으로써 군민 만족도를 높였다.
군민들 사이에서도 “신청이 간편했다”, “행정이 먼저 찾아와 도와줬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군민 체감 민생정책, 지역경제에 온기 불어넣다

이번 민생지원금은 2월 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연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임실군 내 대부분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2주 만에 94% 지급률과 38% 이용률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공무원의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민생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의 속도가 곧 민심의 체감으로 이어진다. 임실군의 이번 사례는 ‘빠른 집행이 곧 신뢰’임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공 모델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