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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상남도, 공무원 대상 국비확보 실무교육 진행…“데이터 중심 설득 강조”

22‧26일 양일간 도·시군 공무원 500여 명 대상 교육

 

경상남도가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22일과 26일 양일간, 도청과 18개 시·군 국비사업 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7년도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정부 예산 구조 및 국비 확보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교육은 22일 서부청사 대강당(1차), **26일 도청 신관 대강당(2차)**에서 권역별로 나누어 열렸다.

 

경상남도는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예산 반영 전략을 중심 주제로, 기획예산처 재정협력관(서기관)을 강사로 초청했다. 강사는 정부예산 편성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편성 단계별 대응 전략 ▲예산 심의 절차 이해 ▲설명자료 작성 기법 ▲국비 확보 단계별 핵심 전략 등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그는 “중앙부처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구체적인 산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필수”라며, 사업 타당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2월부터 진행하며, 사업 논리를 보강한 뒤 중앙부처 및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성규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은 “연초 인사이동과 업무 조정이 있었던 만큼, 이번 교육이 실무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산 신청부터 국회 심의까지 전 단계별 맞춤 대응으로 필요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국비 확보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전략이다. 경남도의 이번 교육이 현장 중심의 실행력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예산 성과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