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보건소가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주방용품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철원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하며, 식기세척기·업소용 냉장고·공기청정기·오븐기기 등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제과점과 오븐기기 지원을 신규 추가하며 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철원군은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29개소 ▲2023년 61개소 ▲2024년 78개소 ▲2025년 39개소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이 사업은 조리환경 개선, 위생관리 강화, 인건비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외식업계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대표 위생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도에도 상반기 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선정 업소에는 최대 600만 원(자부담 제외)**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2월 23일까지 철원군보건소 위생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소식·알림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승민 철원군보건소장은 “이번 주방용품지원사업을 통해 조리장 환경 개선과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 완화, 그리고 위생 수준 향상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며 “철원군의 외식업소가 ‘믿고 찾는 식당’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깨끗한 주방’은 맛의 시작이자 신뢰의 첫걸음이다. 철원군의 이번 정책이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식문화 확산의 실질적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