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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시, ‘2026-2027 방문의 해’ 선포… 관광객 5,000만 명 유치 도전

관광객 5천만 시대 유치 선언, 21개 읍면동 참여 퍼포먼스로 시민 화합의 장 마련

 

강릉시가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내 관광객 5,000만 명, 외국인 관광객 50만 명 유치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다.

 

■ ‘2026-2027 강릉방문의 해’ 힘찬 출발

강릉시는 지난 1월 23일(금)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공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최길영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선포식은 ▲2023년 국제관광도시 비전 발표 ▲2024년 시민캠페인 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이어, ‘국제관광도시 강릉’ 실현을 위한 실천적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관광 콘텐츠 고도화·체류형 인프라 강화

이날 심상복 문화관광해양국장은 ‘강릉 방문의 해’의 핵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싶게 만드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광 콘텐츠 고도화·특화 관광상품 개발·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1개 읍면동 대표 시민들이 직접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각 지역의 명소들이 하나의 통합 BI(Brand Identity) 로고로 시각화되는 연출을 통해 강릉 관광의 미래와 시민의 결속을 상징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 “10년 앞당긴 국제관광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 것”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선포식은 강릉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2026-2027 강릉방문의 해를 통해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시민과 함께 10년을 앞당긴 국제관광도시 강릉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향후 2년간 중점 추진 계획

강릉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2년간 대규모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새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체류형 관광콘텐츠 운영

  •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강화

  • 국제행사 연계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 추진

  • 시민 주도형 관광객 수용 캠페인 전개

 

강릉은 이미 바다·커피·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지만, 이번 ‘방문의 해’는 강릉이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글로벌 관광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