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치아 결손으로 식사에 불편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의 구강 건강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의 기본인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장애 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자(지역가입자 월 6만 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12만7,500원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치과 진료 중 한 가지 항목에 한해 선택 지원된다. 구체적으로는 ▲완전틀니 및 부분틀니 ▲임플란트(최대 2개, 단 무치악은 제외) ▲보철 치료(최대 4개) ▲레진 치료(최대 3개)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구강 상태가 더 취약한 대상자, 기존 동일 사업 미수혜자, 고연령자 순으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구강보건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치아 건강은 곧 삶의 질과 직결된다. 이번 지원이 중증장애인의 기본적인 식생활을 회복시키고, 의료 사각지대를 좁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