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과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고령층과 성장기 아동·청소년은 감염병에 취약한 만큼, 연령대에 맞는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새 학기와 새해를 앞둔 시점은 접종 여부를 점검하기에 적절한 시기라는 설명이다.
먼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접종은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폐렴구균은 균혈증과 뇌수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감염병으로,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올해 신규 접종 대상자인 1961년생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을 1회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취학 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필수 예방접종도 함께 안내됐다. 유치원과 학교 등 단체생활이 시작되면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입학 전 접종 이력 확인과 누락 접종 완료가 필요하다.
취학 전 아동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폴리오(IPV)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 추가 접종 등 총 4종의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또한 만 12세 청소년은 면역력이 감소하는 시기인 만큼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6차 ▲일본뇌염 5차 접종이 권고된다. 이와 함께 해당 연령의 여성 청소년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접종도 챙겨야 한다.
예방접종 일정과 대상 여부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새해를 맞아 어르신과 학부모들께서 접종 일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접종은 미루는 순간 효과가 줄어든다. 새해 건강 계획의 첫걸음은 접종 기록 확인부터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