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스스로 혈관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정기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정기 건강검진의 날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날’은 시민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의 건강사업이다.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읍시보건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전문 인력이 무료로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대 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혈압이나 혈당이 높게 나온 시민은 병원 진료를 안내받으며, 희망자에 한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
정읍시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개인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수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한 해 동안 모든 회차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연말에 건강용품 선물 꾸러미를 증정해 꾸준한 참여를 유도한다.
■ 지난해 900여 명 참여…시민 호응 높아
정읍시보건소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904명의 시민이 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중 15명은 1년 내내 빠짐없이 참석해 개근상을 받았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 “건강한 혈관이 건강한 노후의 시작”
보건소 관계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합병증 없는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의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날’은 단순한 검진 행사를 넘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시민 중심의 예방 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속적인 참여와 관리가 시민 건강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