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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농식품인재개발원, 2026년 교육혁신 추진…성과·AI 중심으로 재편

국정과제·인공지능(AI)·문제 해결 중심의 '2026년 교육‧훈련계획' 확정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농식품인재개발원이 교육을 통한 정책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 ‘2026년 교육·훈련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는 성과 기반 교육과 일·학습 연계 교육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교육과 국정과제 중심의 전문과정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 제고에 나선다.

 

■ 성과 중심 교육 확대…국정과제 직무교육 25개 신설

농식품인재개발원은 총 114개 교육과정(이러닝 150개 별도)을 운영한다. 올해는 ▲성과 기반 교육 비중을 25%(전년 대비 51.5%↑), ▲일·학습 연계 교육 비중을 15%(전년 대비 172.7%↑)로 확대한다.

 

특히 국정과제 담당자가 정책 초기부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직무 전문교육 25개 과정을 신설한다.
주요 내용은 ▲쌀 수급 관리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 ▲K-푸드 수출 ▲청년 농업 인재 육성 등 정책 파급효과가 큰 분야로 구성되며, 상반기 내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 AI·헌법·리더십 교육 강화로 ‘균형형 인재’ 육성

농식품부 전 직원이 충분한 헌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화 과정을 개설하고, 신규 공무원을 위한 **‘신임자 온보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또한 기존 5급 중심의 리더십 교육을 과장급 이상까지 확대하고, AI·자긍심 함양형 리더십 과정 등 조직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체계를 마련한다.

 

지난해 242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AI 교육은 올해 전 직원 대상 맞춤형 체계로 전환된다.
직군별로 기획·행정·홍보 등 수준별 AI 스킬 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정책 시뮬레이션 등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정책 실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 문제 해결 중심형 교육 혁신…현장 실무력 강화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액션러닝, 해커톤, 디자인씽킹 등 실습형 교육기법을 5개 이상 과정에 적용한다.
또한 실시간 화상교육·마이크로러닝을 활용해 일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일·학습 연계 교육을 17개 이상 과정에 도입한다.

 

더불어 업무 성과와 직접 연계되는 스킬 데이터베이스 구축자기주도 학습용 온라인 콘텐츠 확대를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정책성과 창출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재 양성기관으로”

김철 농식품인재개발원 원장은 “2026년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농식품인재개발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첫해로, 정책성과와 집행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인재양성 중심기관이 되겠다”며 “국정과제, AI,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인재개발원의 이번 교육개편은 단순한 역량 강화가 아니라, 정책성과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로 평가된다. AI와 문제해결 중심 교육이 현장에 얼마나 빠르게 정착하느냐가 향후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