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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종 행복도시, 2026년 공동주택 4,740세대 공급…합강·다솜동 분양 집중

2026년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계획 발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1월 20일, 2026년 행복도시 내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집현동(4-2생활권), 합강동(5-1생활권), 다솜동(5-2생활권) 등 3개 생활권에서 총 4,74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분양주택 4,225세대, 임대주택 515세대로 구성된다.

 

■ 분양주택 공급계획

5생활권의 본격적인 조성에 맞춰, 합강동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다솜동 주거단지에 분양물량이 집중된다.

  • 합강동(L6·L7·L8·L11블록) : 민간분양 2,193세대

  • 다솜동(S1·M3·M4·M5·L4블록) : 민간분양 2,032세대

 

■ 임대주택 공급계획

  • 집현동(UR1·UR2-1블록) : 공무원 임대 515세대

 

■ 특화 주거단지로의 전환

이번 공급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 중심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공동주택 형태를 넘어 다양한 특화 디자인과 주거 콘셉트가 반영된다.

  • 합강동 ‘스마트리빙존 특화권역’ :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와 직주근접 커뮤니티 실현

  • 다솜동 ‘보행 친화형 특화권역’ : 소규모 블록 계획을 통한 보행 중심 주거단지 조성

  • 중앙부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 :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공공청사·학교 등과 연계된 통합형 단지 조성

 

■ 청년층 맞춤형 공무원 임대주택

집현동에 공급되는 공무원 임대주택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위치에 들어서며, 청년층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공용 휴게공간창의 커뮤니티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이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특화형 주거단지로 기획됐다.

 

■ 안정적 주택공급 추진

행복청과 세종시는 향후에도 디자인·정주환경이 우수한 특화 주거단지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 맞춤형 공급전략정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주택공급 과정에서의 차질을 최소화하고, 중장기 주택공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안석환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에는 앞으로 6만호 이상의 공동주택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으로 늘어날 주택수요에 적극 대응해 시민 모두가 편안히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전역 주거환경 개선 병행

세종시는 행복도시 외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조치원읍 신안리연기면 보통리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를 조성 중이다.
또한 조치원 신흥주공 재건축상1리 재개발사업을 통해 읍·면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도심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안·보통지구 두 곳에는 총 약 5,200세대 규모의 임대·분양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지구계획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행복도시 내 신규 주택공급은 세종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중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청년층을 위한 특화 임대주택과 스마트 주거단지는 세종시의 미래 주거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요소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