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5 서울윈터페스타’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소통 간담회 **‘수고했어, 2025 서울윈터페스타’**를 2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이끈 주역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년 축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오세훈 시장 포함 50여 명 참석…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논의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축제 감독, 시민 참여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 서울윈터페스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축제의 개선 방향과 새로운 기획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관계자들의 소감 발표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시민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K-퍼포먼스 경연대회’ 수상팀의 축하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 1,098만 명 방문…서울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
‘2025 서울윈터페스타’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24일간 광화문광장, 청계천, DDP 등 도심 7개 명소에서 동시 개최됐다. 축제는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 최종적으로 1,098만 명이 참여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라이트 DDP’ ▲‘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 마켓’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콘(SeoulCon)’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도심 전역을 ‘겨울 문화 벨트’로 구성했다.
덕분에 시민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빛과 음악, 공연, 체험, 쇼핑이 어우러진 ‘통합형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 SNS 2억 뷰 돌파…‘잉어킹’ 조형물 등 화제
특히 청계천을 수놓은 ‘서울빛초롱축제’는 글로벌 IP와 협업해 선보인 ‘잉어킹’ 100마리 조형물이 SNS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쇼츠를 통해 수백만 건의 공유가 이어졌고, **‘서울콘(SeoulCon)’**은 인플루언서 중심 콘텐츠로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했다.
이처럼 오프라인 참여와 온라인 확산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서울윈터페스타는 글로벌 홍보 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 지역경제 효과 ‘10억 원 매출’…소상공인 참여 확대
경제적 파급력도 주목된다. ‘광화문 마켓’에는 135개 소상공인팀이 참여해 총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으며, 지역 브랜드와 수공예품, 푸드트럭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관광+지역상생’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 오세훈 시장 “서울의 겨울,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
오세훈 시장은 “서울윈터페스타는 한때 한산했던 겨울 도심에 활력과 온기를 불어넣은 도전이었다”며 “시민과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에 ‘서울의 겨울’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1,000만 명이 함께 만든 서울의 겨울이 더 안전하고 완성도 높게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윈터페스타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서울의 계절 문화를 대표하는 ‘겨울 브랜드’로 성장했다. 도심 곳곳을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이 축제는, 앞으로 ‘서울형 글로벌 윈터 페스티벌’의 표준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