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직무대리 최철호, 이하 농관원)은 1월 19일부터 설 연휴 전인 2월 13일까지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 기간 소비자가 많이 찾는 과일·채소 등 농산물을 중심으로, 산지 단계부터 유통 현장까지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관원은 전국 주요 생산지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출하 연기나 폐기 조치가 이뤄지며, 시중 유통이 즉시 차단된다. 아울러 해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에 대한 지도·홍보를 병행해,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철호 농관원장 직무대리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제수용과 선물용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함께 생산 단계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명절 상차림의 시작은 안전한 농산물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잔류농약 관리까지 꼼꼼히 챙기는 이번 조치가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