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철도 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6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도가 추진 중인 주요 철도사업의 정부 정책 반영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경기도 신청사업의 전면 반영 ▲경원선 경기북부 구간(앙주~연천) 운행 횟수 확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도 노선 반영 등 5건의 핵심 현안 과제를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특히 수도권 출·퇴근 시간 단축과 주요 거점 간 1시간대 연결을 목표로 하는 광역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신청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상 철도의 지하화와 상부 복합개발을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경부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등 도내 6개 노선(총 26.3km) 구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특별법 개정도 함께 제안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경기도 철도사업이 국가 중장기 교통계획에 반영돼야 수도권의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하다”며,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철도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철도는 지역을 잇는 생명선입니다. 경기도의 이번 건의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합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