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군은 1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노인일자리 통합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등 3개 기관이 참여, 총 42개 사업단에서 5,460명의 어르신이 활동한다. 이는 전년(4,949명) 대비 511명 증가한 규모로, 당초 선발 인원보다 많은 지원자 가운데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들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 어르신과 수행기관장이 직접 출연한 인터뷰 영상이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양한 활동 모습과 함께, “일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며 하루가 달라졌다”,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큰 힘이 된다”는 어르신들의 진솔한 소감이 담겼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자존감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08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전년 대비 24억 8,500만 원을 증액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군은 1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가며, 혹서기 등 기후 상황을 고려해 초기에는 워크북 교육 병행 및 단계적 활동 전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일하는 즐거움이 곧 건강입니다. 고흥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두 번째 인생의 무대’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