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1월 15일 오후,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키움센터를 방문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의성키움센터는 농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을 통해 2022년 조성된 영유아·초등학생 보육 중심의 복합 서비스 공간이다. 지역 주민 수요를 반영해 안전교육, 손인형극, 제빵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약 260회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방문객은 약 3만5천 명에 달한다.
특히 이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설립한 ‘행복키움 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 주도의 운영 모델로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박순연 기획조정실장은 “의성키움센터 사례에서 보듯 사회연대경제와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성공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는 민관협치에 기반한 농촌 재생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실장은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배후마을 전달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장터’ 현장을 찾아, 추운 날씨에도 주민 편의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농식품부도 농촌 식품사막 문제 대응을 위해 이동장터 운영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일반농산어촌개발 등 농촌지역개발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운영·시설물 관리 등 사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사후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준공지구 대상 시·도별 현장점검(2025년 12월)**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지방정부와 합동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키움센터는 ‘주민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농촌 재생의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런 현장형 성공 모델이 확산될 때, 농촌의 지속 가능성은 한층 단단해질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