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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시, 행안부 지방재정분석서 두 단계 상승…효율적 재정운용 성과

재정건정성 및 효율성 분야 ‘눈에 띄는 개선’

 

창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2024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등급 ‘나’를 달성, 전년도 ‘라’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창원시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로 평가된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창원시는 모든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5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나’ 등급을 획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재정 건전성 지표의 개선이다.
▲ 출자출연기관의 유동부채비율이 41.11%에서 17.86%로 대폭 하락, ▲ 통합재정수지비율은 -1.73%에서 -1.02%로 개선, ▲ 국고보조금 증가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등으로 세입이 전년 대비 3.17%(1,210억 원) 증가하면서 재정적자가 완화됐다.

이로써 창원시의 재정 체질이 한층 건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세입관리 효율성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 지방세 징수율이 **96.91%**로 상승해 유사 지자체 평균(96.11%)을 상회했고, ▲ 지방세 체납액증감률은 **7.09% → 1.73%**로 개선되어 재정 자립 기반이 강화됐다.

 

이와 함께 사고이월 및 불용 최소화를 위한 사전심사 강화로 이·불용액 비율이 4.13%에서 3.95%로 감소, 예산 낭비 방지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책임 있는 재정 운용으로 두 단계 등급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의 재정 개선은 단순한 수치 상승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건전한 재정이야말로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경쟁력의 기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