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해 성분이 포함된 해외직구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매 전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확인을 당부했다. 해외직구가 일상화된 만큼, 사전 정보 확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관계 기관에 흩어져 있던 해외직구식품 안전 정보를 한곳에 모아 해외직구식품 올바로를 통해 제공해 왔으며, 해마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는 ▲국내 반입이 차단된 원료·성분 정보 ▲위해식품 차단 목록 ▲해외직구식품 안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제품명이나 성분명만 검색해도 위해 성분 포함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구매 전 필수 확인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더 많은 국민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 해외직구식품이 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되는 점을 고려해 구글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다이렉트 광고를 실시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사진 업로드나 제품명 검색만으로 위해식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올바로 웹앱’을 개발·보급한다. 소비자가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다 쉽고 빠르게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구매 전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확인’ 안내를 의무화해, 소비자 스스로 사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
식약처는 “효능·효과를 과도하게 광고하는 해외직구식품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구매 전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제품과 성분 정보를 확인하고, 국내 반입 차단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위해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 관심이 높은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고도화 등을 통해 안전한 해외직구식품 구매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해외직구는 편리하지만, 정보 없이 선택하면 위험이 따른다. ‘해외직구식품 올바로’는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클릭 한 번의 확인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