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군민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기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개편·확대한 것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전문 상담을 통해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바우처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문제를 겪는 군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이와 소득 기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홍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된다. 상담 유형은 ▲1급 유형(회당 8만 원) ▲2급 유형(회당 7만 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0~50%**가 적용된다. 다만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등은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Wee센터 등에서 의뢰서를 발급받은 주민,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주민, ▲국가건강검진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 ‘중간 정도 이상(10점 이상)’이 확인된 주민,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 신청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만 19세 이상 성인은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이미 서비스를 이용했더라도 지원 기간이 종료된 경우 연 1회 재신청할 수 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정서적 고립감이나 우울감은 혼자 감당하기보다 제때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바우처 사업이 군민들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일상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