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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산청군, 올해 처음 ‘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 시행…연 60만 원 지원

 

산청군이 올해 처음으로 ‘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공동 급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군은 올해 총 2억 7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록된 경로당마다 연 6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밑반찬·식재료 구입비 또는 취사가 어려운 경로당의 도시락 조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함께 식사하고 정을 나누는 공동체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이미 2023년부터 409개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올해도 추가로 30개 경로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함께 어울리고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공동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끼 식사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영양 공급이 아닌 ‘소통과 위로의 시간’이다. 산청군의 이번 부식비 지원은 작은 예산으로 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복지의 시작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