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1월 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2026 강북구 신년인사회’를 개최, 새해를 맞은 주민과 지역 인사 700여 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변화와 상생의 한 해’**를 다짐했다.
■ 주민과 함께 연 새해…“강북의 변화,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강북구시니어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국민의례, 주민 새해소원 영상 상영, 신년 덕담, 이순희 구청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화합의 무대가 됐다.
특히 상영된 영상에는 강북 주민들이 직접 전한 새해 소망과 희망 메시지가 담겨,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덕담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
■ “혁신·상생·복지로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 실현”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다져온 행정 기반 위에서 구민의 일상 속 변화를 실현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혁신과 성장, 상생과 복지, 자연과 웰니스, 문화와 경제를 2026년 구정 운영의 4대 축으로 제시했다.
■ 신청사 착공·주거지정비계획 수립…도시 변화 본격화
강북구는 올해 지하 6층~지상 17층 규모의 신청사 착공에 나선다.
신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데 모은 복합청사로 조성돼 구민이 더 가까이에서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거점이 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 여건에 맞춘 도시 정비 및 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웰니스 도시 조성 추진
복지 분야에서는 **‘강북형 통합돌봄 모델’**을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전 세대가 돌봄을 누리는 복지 체계를 강화한다.
영유아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포용적 복지 기반을 다진다.
또한 북한산·우이천을 중심으로 웰니스 거점 확충, 오동근린공원 및 생활권 공원 정비 등을 통해 일상 속 휴식이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모든 공직자가 하나의 팀으로, 구민 중심의 변화 추진”
이순희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구민과 함께 출발점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강북구의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구민의 삶 속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북구의 2026년은 ‘행정 중심의 변화’가 아닌 **‘구민 체감형 변화’**를 향한 실천의 해로 읽힌다. 신청사 건립과 웰니스 도시 조성, 복지 혁신이 어우러지며 **‘사람이 머무는 강북, 사람이 자라는 강북’**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