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나 취업에 성공했다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근로계약서 확인이다. 근로계약서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치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기재 사항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때에는 임금과 근로시간, 휴식과 휴가에 관한 핵심 내용이 빠짐없이 포함돼야 한다. 이는 단순한 권고가 아닌 법적 의무다.
■ 근로계약서 필수 기재 사항
근로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반드시 명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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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구성 항목과 계산·지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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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근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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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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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유급휴가
계약서를 작성한 뒤에는 노동자에게 반드시 1부를 교부해야 하며, 구두 설명만으로는 법적 효력이 충분하지 않다.
만약 이러한 절차를 지키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특히 단기 아르바이트나 초년 취업자의 경우 계약서 작성이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근로계약서는 형식적인 종이가 아니라 권리를 지키는 약속이다. 일의 시작이 설렘인 만큼, 계약서 확인이라는 기본도 반드시 챙기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