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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식약처, 신약·의료기기 심사 인력 대규모 확충 나서

허가·심사기간 단축을 위해 분야별 인재 198명 채용···1월 9일 접수 시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의 허가·심사를 담당할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일반직·연구직·임기제 공무원 198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는 식약처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채용이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약무·의료기술), 연구직(보건·공업), 임기제(일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발 인원은 총 198명이다. 주요 담당 업무는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 및 사후 안전관리 ▲의료기기 안전성·성능 심사 ▲디지털 소통 기획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신약과 첨단 바이오의약품 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신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규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원서 접수는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응시 자격과 채용 절차, 지원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채용을 통해 심사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의료제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허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국민 건강 보호는 물론, 국내 바이오·의료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규제의 속도와 전문성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 식약처의 이번 대규모 채용이 ‘안전하면서도 빠른 허가’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