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해외 농업기술 협력 사업을 이끌어갈 2026년도 코피아(KOPIA) 센터 소장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선발을 통해 네팔, 도미니카공화국, 세네갈,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등 5개국에 파견될 코피아(KOPIA) 센터 소장 5명을 모집한다. 해당 직위는 수원국 현지에서 농업기술 협력 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농업 분야에서 7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이거나, 박사학위 취득 후 농업 분야 실무 경력 3년 이상을 갖춘 인재다. 농촌진흥청은 국제 협력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1월 2일부터 11일까지이며, 코피아(KOPIA) 누리집 내 원서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외국어·컴퓨터 능력 검정과 발표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유은하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장은 “코피아 사업은 수원국의 여건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세계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K-농업기술을 개발도상국에 확산시킬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 협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전략 자산이다. 코피아 센터 소장이 현장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K-농업의 국제적 위상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