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리어촌체험휴양마을이 바다와 섬의 정취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섬이지만, 도심과는 전혀 다른 고요한 풍경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갖춰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신시모도 트레킹’
모도리어촌체험휴양마을의 대표 코스는 신시모도 트레킹이다. 바다와 산이 동시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풍경 속에서 섬 특유의 고즈넉함을 느끼며 걷는 코스로, 짧은 시간에도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발걸음을 옮기기에 제격이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갯바위체험’
갯바위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다. 큰 바위 사이에서 칠게, 갱, 고둥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장화와 호미 등 체험 도구가 제공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도 높다.
■ 예술과 바다가 만나는 배미꾸미 조각공원
배미꾸미 조각공원은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조형 작품이 전시된 공간이다. 공원 바로 앞에 펼쳐진 배미꾸미 해변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산책 코스로도 좋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조각과 바다,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 자연이 만든 조형물, 모도 박주기
모도의 또 다른 명소는 모도 박주기다. 바위를 뚫고 자란 소나무와 오랜 침식으로 형성된 독특한 암석 지형이 인상적이다. 모도해변을 따라 이어진 해안 등산코스를 걷다 보면, 자연이 만들어낸 이색적인 풍경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모도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방문객의 안전과 체험의 질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
-
주소: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모도로 78
-
홈페이지: 모도리어촌체험마을
모도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멀리 가지 않아도 섬 여행의 본질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자연·체험·예술이 균형을 이룬 이곳은 당일치기부터 1박2일 힐링 여행지로 충분한 매력을 갖췄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