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가 12월 30일 지행동 벨루체웨딩홀에서 ‘2025년 동두천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가족들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발전에 힘쓴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공식 행사와 2부 화합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 23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지도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수정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도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새마을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1년간의 수고를 잊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헌신은 동두천시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반찬 나눔, 사랑의 집수리, 김장 봉사, 자원 모으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따뜻함을 전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의 구석구석을 밝히는 건 거창한 정책보다 따뜻한 손길이다. 새마을지도자들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이야말로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