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과 따뜻한 성탄의 밤을 함께했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초구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서울시민과 함께 나누는 기쁨과 희망의 성탄축제’**에 오 시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의 평안과 평화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기 예수님을 마구간으로 보내신 뜻은 낮은 곳으로 임해 사랑으로 세상을 바꾸라는 의미일 것”이라며 “서울시 역시 시정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가족과 함께 광화문광장과 청계천변에서 열리는 ‘서울윈터페스타’를 방문해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말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의 따뜻한 메시지가 시민들의 마음을 녹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