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상황 변화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국민 편의성을 높이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국민비서 등을 통해 제공되며, 국민이 일일이 정보를 찾지 않아도 맞춤형 공공서비스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6천여 종 공공서비스, 맞춤형으로 안내
‘혜택알리미’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약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출산, 취업, 이사, 소득 변화 등 개인 상황에 맞는 혜택을 선별해 알림 형태로 제공해 정부 지원제도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 정부24에서 간편하게 이용
혜택알리미 서비스는 정부24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부24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간단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이용자는 정부24 앱 하단의 ‘혜택알림’ 메뉴를 통해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후 맞춤 혜택 알림을 설정하면 된다.
■ 회원가입 시 한 번에 동의도 가능
정부24 회원가입 과정에서 **‘혜택알리미 서비스 이용 동의’**를 선택하면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맞춤 혜택 알림은 물론,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간편인증을 등록해두면 이후에는 빠른 로그인과 지속적인 혜택 알림 수신이 가능하다.
■ 숨은 혜택까지 한눈에
혜택알리미를 통해 이용 가능한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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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정보 입력으로 간편 혜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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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정보 선택을 통한 숨은 혜택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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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지역 조건 검색으로 전체 혜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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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구성원 추가로 가족 맞춤 혜택 조회
가입 정보로 로그인하면 나에게 해당되는 혜택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정부 지원제도는 많지만,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혜택알리미’는 정보 격차를 줄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제도가 제대로 닿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