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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순창군과 담양군, 민간단체 교류 협약 체결…경마공원 공동 유치 협력

13개 사회단체 참여, 경마공원 공동 유치·단체 간 교류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이 민간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순창군은 지난 10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순창군-담양군 민간분야 교류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양 군 의장단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체육회,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범죄예방위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등 13개 사회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군수실 차담회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군수 및 군의회 의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선물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 군이 공동 추진 중인 ‘경마공원 유치’를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이 이어지며, 두 지역의 상생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군은 행정협력을 넘어 민간 부문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사회단체 교류 확대 ▲문화·체육·관광 프로그램 교류 ▲농특산물 유통 및 직거래 활성화 ▲안전·방범 협력 등이다.

 

특히 경마공원 공동 유치, 주요 관광지 상호 방문, 축제 대표단 교류, 주민자치·체육·여성단체 간 상호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교류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민간분야 협약은 행정 중심의 교류를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호남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천 경마공원 유치 등 주요 현안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9월 지자체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양 지역 농·축협 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5개 면 지역 간 상호 자매결연도 추진하며 민·관 전방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행정에서 민간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순창군과 담양군의 행보는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라 할 만하다. 두 지역이 함께 만들어갈 호남형 협력 모델의 성과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