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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행안부, ‘2025 중앙우수제안 시상식’ 개최…국민·공무원 24명 수상

‘2025년도 중앙우수제안 및 제안활성화 우수기관·공무원 시상식’ 개최

 

행정안전부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2025년 중앙우수제안 및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우수공무원 시상식’**을 12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혁신과 국민참여 행정문화 확산의 대표적 성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 국민·공무원·기관 등 24명·7개 기관 수상

시상식에는 ▲중앙우수제안 금·은·동상 수상자 10명(국민 5명, 공무원 5명)과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7곳, ▲우수공무원 7명이 참석해 포상과 함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국민과 공무원이 제안한 정책 중 창의성과 실효성이 높은 사례를 선별해 정책 개선·행정제도 혁신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 올해 총 50건의 우수제안 선정

2024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지자체에서 접수된 제안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총 50건(국민제안 26건, 공무원제안 24건)**이 최종 선정됐다.

 

■ 국민제안 대통령상(금상): “조기노령연금 온라인 신청”

국민연금공단에 **‘조기노령연금 지급정지·재지급 온라인 신청’**을 제안한 윤재윤 씨가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
이 제안으로 인해 수급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연금 신청·정지·재지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국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대통령상(은상) 수상자 김태균 씨는 ‘산불진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8개 기관 협력시스템 구축’을 제안, 부산시설공단을 중심으로 헬기 급수용 이동식 저수조 설치와 복합 재난 모의훈련 체계 구축을 이끌어내며 산불 대응 속도 개선에 기여했다.

 

■ 공무원제안 대통령상(금상): “AI 기반 해외식품 안전정보 서비스”

공무원 부문 대통령상(금상)은 ‘AI가 알려주는 해외식품 안전정보’를 제안한 **양서은·오태헌·김지현 주무관(식품의약품안전처)**이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AI 문자 인식 및 유해성분 자동 조회 기능을 도입해 해외식품 안전검사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고,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통령상(은상)은 **박동국 주무관(행정안전부)**이 수상했다.
그는 민원인 서명만으로 완료되는 디지털 민원 간소화 시스템을 제안해 국민의 행정 절차 부담을 크게 줄였다.

 

■ 제안활성화 우수기관·공무원

  • 대통령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국무총리상: 충청북도 청주시

  •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기도 수원시 등 5개 기관

 

또한, 우수공무원으로는

  • 국무총리상: 청주시 심경태 주무관, 서울 종로구 김찬호 주무관

  • 장관상: 병무청 모은진 주무관 등 5명

이들은 제안제도 확산 및 우수사례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우수제안,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져

행정안전부는 올해 수상작과 우수사례를 ‘소통24’ 누리집에 공개하고, 해당 제안이 정부 정책과 행정제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 및 피드백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제안을 통해 행정 품질이 한층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형 제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수제안 시상식’은 국민이 행정을 바꾸는 대표적 참여 행정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부 정책으로 실현되는 이 선순환 구조가 행정 혁신의 지속 가능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