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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전 제2 수학문화관, 자양초 부지에 조성…창의체험 교육공간 마련

자양초 부지 내 체험형 수학문화관 조성… 동부권 교육 인프라 확충 기대

 

대전 동구가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대전 제2 수학문화관’ 설립에 본격 착수한다. 동구는 9일 대전 수학문화관에서 대전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자양초등학교 일원이 ‘대전 제2 수학문화관’ 설립 부지로 확정된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양 기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학체험 교육시설 구축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사업 추진 일정 및 자료 공유 등 상시 협력 ▲필요 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부권 학생들이 수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반이 마련돼 뜻깊다”며 “수학문화관이 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원도심 교육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제2 수학문화관’은 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내부에는 ▲강의실 ▲체험관 ▲전시관 ▲매스투어관 ▲수학도서관 등 체험·탐구 중심의 교육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시설이 완공되면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미래 교육의 경쟁력은 ‘창의적 사고력’에서 시작된다. 대전 제2 수학문화관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아이들이 수학을 통해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가는 ‘교육 혁신의 장’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