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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마지막 썸머’ 이재욱·최성은, 땅콩집 리모델링+천문대 완공…감동 폭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11회에서 이재욱·최성은이 연기하는 백도하와 송하경이 ‘땅콩집’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중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천문대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마침내 완성되며 감동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 조작된 여론의 실체…천문대 리모델링을 둘러싼 음모

이날 방송에서는 순조롭게 진행되던 파탄고 천문대 리모델링에 돌연 제동이 걸렸다.
도하(이재욱)는 부정적 여론이 의도적으로 조작됐음을 눈치채고, 하경(최성은), 그리고 마을 이장단 ‘파벤져스’와 협력해 진실을 추적한다.

 

결국 여론 조작의 배후는 **전남진(안창환), 창주(서동규)**였으며, 두 사람이 추진 중인 태양열 사업을 위해 천문대 프로젝트를 의도적으로 방해한 계략이었음이 드러났다.
범행이 밝혀진 두 사람은 경찰에 연행되며 사건은 통쾌하게 매듭지어졌다.

 

■ 도영의 꿈 이룬 천문대, 감동의 완공

도하는 세상을 떠난 형 **백도영(이재욱 1인 2역)**의 오랜 꿈이었던 천문대를 마침내 완성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경과 함께 마무리한 이 공간은 두 사람의 성장과 상처를 치유하는 상징적 장소로 그려졌다.

 

■ 도하–하경, 관계도 ‘리모델링’…벽 무너뜨린 로맨스

프로젝트 이후 두 사람은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하경이 도하에게 시계를 선물하며 ‘헤르먼 프로젝트’를 완성하라고 응원하자, 도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그녀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를 전한다.

 

이어 식당에서 서수혁(김건우)을 만나면서 네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알까기 대결이 펼쳐지는 장면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알까기 이후 두 사람은 땅콩집으로 돌아와 서로의 마음을 확신하게 되고, 뜨거운 키스와 함께 두 방을 나누던 가벽이 무너지는 해프닝이 발생한다.
이를 계기로 공간을 하나로 합치며 ‘진짜 하나 된 커플’의 모습을 완성했다.

 

■ 승택–슬 커플의 안타까운 결말

반면 극 중 다른 커플인 **오승택(안동구)–이슬(정보민)**은 이별을 극복하지 못하고 갈라섰다.
하경의 조언을 받아 ‘송하경 게임’으로 마음을 전하려던 슬에게 승택은 “너랑 친구 못 한다”라며 선을 그으며 냉정하게 마무리된다.

 

■ 달콤한 침대 엔딩…시청자 반응 폭발

방송 말미, 도하가 새롭게 꾸민 방에서 침대가 하나뿐임을 확인한 하경의 반응과 도하의 “방은 하나인데 침대가 두 개일 리가 있냐”라는 능청스러운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달콤한 키스 엔딩은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파탄 이장님들 너무 귀여움”, “가벽 부서지는 장면 빵 터졌다”, “천문대 완성, 도영이 생각나서 울컥”, “도하·하경 오늘 케미 역대급”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KBS 2TV ‘마지막 썸머’ 최종회는 오늘(7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감동과 설렘, 유머까지 완벽하게 조화된 11회였다. 천문대를 완성하며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정점을 찍은 만큼, 마지막 회가 어떤 결말을 선사할지 기대가 크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