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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행안부, ‘AI 시대 일하는 방식 혁신’ 논의… 제27회 워크스마트포럼 개최

12월 5일, ‘제27회 워크스마트포럼(Work Smart Forum)’ 개최

 

행정안전부가 **‘AI 시대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혁신’**을 주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행안부는 12월 5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제27회 워크스마트포럼(Work Smart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공공-민간이 함께 논의한 ‘AI 시대의 일하는 방식’

‘워크스마트포럼’은 공공부문의 업무 혁신을 주제로 한 대표 포럼으로,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7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공공-민간이 함께 그리는 AI 시대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민간 기업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AI 혁신 선도 기업들의 경험 공유

첫 발표자로 나선 GS그룹 52g(오이지) 김진아 상무는 현장 중심의 혁신 플랫폼 **‘52g’**와 사내 생성형 AI 시스템 **‘MISO’**를 소개하며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제조·서비스 현장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공공부문에 적용 가능한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구글코리아 박선민 상무는 전 세계 공공 및 민간 영역의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내 AI 도입 전략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정훈 시니어 기술 컨설턴트는 AI를 활용한 업무 처리 시간 단축 사례를 소개하며 ‘AI Agent 기반 조직 전환 모델’을 공개했다.

 

■ 공공-민간 협력 강화 위한 토론 이어져

토론 세션에서는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의 조직문화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시대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 AI 내재화를 위한 조직 프로세스, 그리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 모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공공부문이 민간의 혁신 경험을 적극 참고해 AI 활용 중심의 업무 혁신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행안부 “AI 기반 행정혁신 가속화할 것”

행정안전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AI 기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행정 전반에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유능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AI·데이터 기반으로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해야 한다”며, “민간의 선도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의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민주정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공의 혁신은 기술보다 문화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이번 포럼은 민간의 실험적 성공 사례를 행정 현장에 이식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AI가 공무의 효율을 넘어 **‘국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