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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이재욱·최성은, 마지막까지 눈부신 케미… ‘마지막 썸머’ 클라이맥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가 단 2회를 남기고 진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 17년 만의 사랑 완성, 도하♥하경의 로맨스 클라이맥스

지난주 방송된 9‧10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오랜 시간 엇갈렸던 마음을 드디어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특히 **서수혁(김건우 분)**의 성숙한 이별과 두 주인공의 진심 어린 고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초반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앙숙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영원한 아픈 손가락’ 백도영을 떠나보낸 뒤 죄책감을 내려놓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완전히 확인한 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달달한 ‘꽁냥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이 높다.
위기 속에서도 서로의 곁을 지킨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 천문대 리모델링 프로젝트, 위기 속 결말은?

극의 또 다른 중심축인 파탄고등학교 천문대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도하의 인생 목표이자 꿈으로 그려졌다.
하지만 순조롭던 프로젝트는 하경이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부상을 입는 사고로 위기를 맞는다.

이후 여론은 급격히 냉각됐고, 급기야 파천시청 앞에서는 프로젝트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까지 벌어진다.

 

모든 역경을 이겨내며 달려온 도하의 꿈이 마지막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그 결말이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 따뜻한 존재감 ‘파탄면 패밀리’의 활약

드라마의 웃음과 온기를 담당해온 ‘파벤져스’ 이장단 5인방부녀회장(이수미 분) 역시 마지막 회에서 의미 있는 활약을 예고했다.
이들은 파탄면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인물들로, 그동안 작품 곳곳에서 소소한 유머와 인간미를 더해왔다.

 

특히 도하를 ‘백 석사’라 부르며 살뜰히 챙기고, 하경과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결말부에서는 이들이 직접 나서 두 주인공을 돕는 결정적 한 수를 선보이며 훈훈한 마무리를 예고한다.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 KBS 2TV ‘마지막 썸머’ 11회는 12월 6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17년의 인연이 맺어질 마지막 여정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마지막 썸머’는 단순한 청춘 로맨스가 아니라, 상처를 안고도 다시 사랑을 택한 사람들의 성장 드라마다. 마지막까지 진심으로 서로를 마주한 도하와 하경의 결말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여운을 남길 듯하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