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맑음동두천 1.0℃
  • 흐림강릉 2.5℃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2.9℃
  • 구름조금대구 6.3℃
  • 구름많음울산 6.3℃
  • 맑음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7.5℃
  • 맑음고창 3.2℃
  • 맑음제주 12.1℃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3.9℃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판사 이한영” 1차 티저 공개… 지성, 10년 전 회귀해 거악 응징 예고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통쾌한 회귀 복수 서사의 막을 올렸다. 첫 방송은 2026년 1월 2일로 예정돼 있다.

 

■ 10년 전으로 돌아간 ‘적폐 판사’… 정의 구현의 서막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영향력 아래 움직이며 ‘머슴판사’라 불리던 이한영(지성 분)이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10년 전으로 회귀해, 과거의 선택을 바로잡고 거악을 응징하는 이야기다.
원작 웹소설과 웹툰은 합산 1억 뷰가 넘는 흥행작으로 드라마화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아왔다.

 

연출에는 감각적인 미장센을 선보여온 이재진 감독과 박미연 감독이 힘을 합쳤으며, 김광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탄탄한 배우진이 더해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 “개 같은 세월이었다”… 울분을 담은 티저 첫 장면

공개된 1차 티저는 모래시계를 응시하는 이한영의 묘한 눈빛으로 시작된다.
이어 “해날로펌의 목줄을 차고 살아온 개 같은 세월이 10년”이라는 내레이션이 흐르며, 그가 감내해 온 고통이 응축된 분위기를 형성한다.

 

언론과 대중의 비난을 받는 판사, 사무실에서 절규하는 장면, 그리고 그와 대립하는 강신진(박희순 분)의 등장은 앞으로 펼쳐질 갈등 구조를 강하게 암시한다.

 

■ 살해 위기에서 ‘2025년’로 회귀… 선택은 완전히 달라진다

부정을 일삼아오던 한영은 누군가에게 칼을 맞고 쓰러지며 생사의 기로에 선다. “이제 겨우 진짜 나로 살고 싶어졌는데…”라는 절규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하지만 극적인 반전이 일어난다.

그는 곧 2025년, 바로 10년 전으로 되돌아오며 새로운 삶의 기회를 맞는다.
그 앞에 등장한 김진아(원진아 분)는 “이번엔 법대로 합시다. 아니면 내가 먼저 당신을 털겠다”고 경고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 “이번 삶은 집행유예 기간”… 반격의 포문을 여는 한영

회귀한 한영은 과거와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하기 시작한다. 추격전, 몸싸움 등 위험을 감수하며 직접 움직이는 모습은 그가 단순한 판사가 아닌 ‘실행하는 정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삶은 피고인 이한영의 집행유예 기간”,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는 대사는 본격적인 거악 척결 서사를 예고한다.

 

■ 지성·박희순·원진아가 그릴 치열한 대립과 연대

1차 티저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번 작품은 지성이 연기할 이한영의 심리 변화, 박희순이 표현할 강렬한 대척점, 원진아가 보여줄 새로운 연대 구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금) 밤 첫 방송된다.

 

부정으로 얼룩진 과거를 되감아 정의로 재편하는 서사—‘판사 이한영’은 단순한 복수를 넘어 ‘정의의 복원’을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