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2월 4일 오후 2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각지에서 어르신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지자체 관계자·기업·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공로를 기린다.
■ 노인 돌봄사업 종사자·자원봉사자 격려의 자리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복지부의 핵심 노인 돌봄사업에 참여해 온 지방자치단체, 수행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및 민간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다양한 노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돌봄서비스 전국 확대…ICT 기반 안전망 강화
2025년 기준으로 전국 3만9천 명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약 55만 명의 어르신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26만 가구의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는 ICT 기기를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자동 감지·신고 시스템으로 연결돼 어르신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 돌봄 체계다.
■ 민관 협력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도 활발
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에는 현재 114개 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말벗 서비스, 안부 확인, 후원물품 전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고립된 어르신에게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 장관 표창 120점 수여…우수 지자체·기관도 선정
이번 행사에서는 취약노인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수행기관, 자원봉사자 및 기업·단체 등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20점이 수여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평가를 통해 대구 수성구 등 8개 우수 지자체와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등 30개 수행기관이 장관상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영상·수기·사진 공모전을 통해 어르신과의 감동적인 경험을 공유한 참가자 60명에게도 장관상이 시상된다.
■ 신규협약으로 민간 참여 확대
행사에서는 ‘독거노인사랑잇기’ 신규협약 5개 기업·단체와 재협약 114개소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돌봄 네트워크 강화 의지를 다진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고령사회에 맞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봄의 온기를 현장에서 실천해온 사람들에게 주는 **‘감사의 무대’이자 ‘연대의 약속’**이다. 디지털 기술과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함께하는 복지정책이야말로 초고령사회 한국이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돌봄의 방향임을 보여준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