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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대통령 “빛의 혁명 완수해 국민주권의 나라 만들겠다” 특별성명 발표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
"헌정질서 파괴·전쟁 회책, 반드시 심판 받아야"
"친위 쿠데타 가담자들 엄정한 처벌은 그 시작"
"진정한 국민주권 나라 위해 담대히 나아갈 것"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3일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발표한 대국민 특별성명에서 “민주주의의 등불을 밝혀준 위대한 대한국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발표한 성명을 통해 “사적 야욕으로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전쟁까지 획책한 세력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빛의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내란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 “헌정질서 수호는 국민의 승리… ‘빛의 혁명’은 계속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친위 쿠데타 사태(12·3 불법 비상계엄)**를 언급하며, “비무장 국민이 평화적으로 쿠데타를 막아낸 것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일”이라며 “국민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직접 지켜낸 역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들이 국회를 지키고, 눈보라 속에서도 의회를 방어하며 문민통제를 실현했다”며, “그 용기와 연대의 힘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되살렸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를 지켜낸 이 날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기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의로운 통합으로 다시는 쿠데타 없는 나라 만들 것”

이 대통령은 “친위 쿠데타 가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정의의 출발점”이라며, “다시는 쿠데타를 꿈꾸거나 국민주권을 위협할 수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국민의 분열이 아닌 정의로운 통합이 필요하다”며, “과거를 바로 세우는 것이야말로 미래 세대의 안전과 자유를 보장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 “빛의 혁명은 세계 민주주의의 새로운 표준”

이 대통령은 “국민의 용기와 평화적 행동이 전 세계 민주주의의 희망이 됐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사에 새로운 민주주의의 장을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무장 국민이 불법 계엄을 평화적으로 물리친 사례는 인류 역사상 처음이며, 이는 세계 민주주의의 새로운 표준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빛의 혁명’을 완수한 우리 국민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국민주권정부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갈 것”이라며, “더 번영하고, 더 강하며, 더 인간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세계가 주목한 국민의 용기와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자산으로 삼아,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성명은 단순한 기념 발언이 아닌, ‘12·3 사태 1년’ 이후 민주주의 복원에 대한 선언문이었다. 그의 메시지는 정치적 구호보다 “국민이 곧 헌법”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빛의 혁명’이 구호를 넘어 제도와 문화로 완성되는 일이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