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종합 전시회로, 발명·특허·디자인 등 국내외 우수 지식재산 성과를 한자리에 모은다.
■ 국내 최대 지식재산 전시회, 세 박람회 통합 개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등 세 가지 주요 행사가 통합 개최되는 이번 대전은 우수 지식재산의 발굴과 판로 확대, 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올해 제44회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는 90점의 우수 특허·기술이, 제20회 상표·디자인권전에서는 22점의 뛰어난 상표·디자인이 전시된다.
또한 제21회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는 19개국에서 578점의 발명품이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인다. 각 전시의 시상식은 개막식(12월 3일)과 12월 5일 각각 진행된다.
■ 대통령상, ‘뇌 노폐물 배출 초음파 장치’에 돌아가
올해 대통령상은 **㈜딥슨바이오의 ‘뇌 림프계 노폐물 배출 촉진 초음파 장치’**가 수상했다.
이 장치는 저주파 초음파를 통해 두개골을 통과, 뇌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 혁신 기술로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질환 예방과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딥엑스의 인공지능 연산용 시스템 반도체 ‘NPU’**와 **이노올쏘 유한회사의 정형외과용 ‘나사 제거 장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 상표·디자인 부문, ‘OZICME’ 독창성 인정
상표·디자인권전에서는 **오직미㈜의 상표 ‘OZICME’**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글·한자·영어의 의미를 조합한 독창적인 브랜드 네이밍으로, 소비자 기억에 남는 창의적 표현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직무발명 유공기업도 첫 표창
올해 처음 도입된 ‘직무발명활성화 유공기업 표창’ 부문에서는 **렉스젠㈜**이 지식재산처장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엠엘과 **에이치케이이노엔㈜**은 각각 한국발명진흥회장표창을 받으며 직무발명 보상제도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 AI·로봇 결합 전시 ‘AI×IP 크리에이션관’ 인기 예고
특별 기획관으로 운영되는 **‘AI×IP 크리에이션관’**에서는 넥스브이의 인공지능 마음자판기, AWS의 전생체험 콘텐츠, 마케톤의 AI 홀로그램, 집쇼코리아의 미디어아트 전시 등이 관람객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또한 클레비의 인간형 로봇, 엑스와이지의 아이스크림 로봇 등 실물 로봇 전시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발명가 장동민, 특별 강연자로 참여
전시 둘째 날(12월 4일)에는 방송인 겸 발명가 장동민이 초청돼 “나도 냈다, 특허! 평범한 사람들의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지식재산은 국가 미래 자산”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지식재산은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국가 자산”이라며 “한국이 기술 경쟁 시대에 혁신을 선도하는 지식재산 강국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AI, 로봇, 디자인이 융합된 ‘지식재산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준다. 기술이 사람의 상상력과 만나는 현장, 바로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