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Riot Games Korea)**가 12월 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국가유산 보호·활용을 위한 2025년도 후원 약정(8억 원)’**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약정식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 문화유산국민신탁 및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약정서 서명과 후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후원금 8억 원은 국외유산 환수, 국내외 문화유산 보존처리, 궁궐 관람 서비스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문화유산 환수·보존·활용·교육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대표적인 민간 후원 기업이다.
이번 약정을 포함한 누적 후원액은 총 100억 7천만 원으로,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후원 사례로 기록됐다.
라이엇 게임즈의 지원으로 지금까지 **‘조선불화 석가삼존도’(2014)**를 시작으로 **‘경복궁 선원전 편액’(2024)**까지 총 7건의 국외 문화유산이 국내로 환수됐다.
특히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은 2023년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되며 상징적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라이엇 게임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원형복원사업 전시관 시설 조성, ‘서울 문묘와 성균관’ 안내판 개선 및 디지털 기록 제작, 국립고궁박물관 왕실유물 복원 및 전시환경 개선, 근대문화유산 ‘이상의 집’ 보수정비, 무형유산 전승활동 및 궁궐·왕릉 관리장비 도입 지원 등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사업에 참여해왔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교육 지원, 창경궁 궁중문화 전시 후원, ‘한국의 서원’ 3D 기록 및 홍보 영상 제작, 김소월 시집 특별전 후원 등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도 활발한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라이엇 게임즈는 2017년 ‘문화유산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2025년 ‘국가유산 사회공헌 우수기업’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유산청은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호와 민관협력 활성화의 대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게임 산업과 문화유산 보호의 만남이 단순한 후원을 넘어 문화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꾸준한 행보는 ‘게임으로 세상을 바꾸는’ 진정한 사회공헌의 모습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